국내/해외뉴스국내/해외뉴스


집값 뛰고 1인가구 늘어…서울 가구 절반 이상 무주택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1-11-16) 2021년 11월 16일 18:10 조회수 6,102회 댓글수 0건
링크 #1 https://kr.investing.com/news/economy/article-724440 클릭수 11회
집값 뛰고 1인가구 늘어…서울 가구 절반 이상 무주택© Reuters. 집값 뛰고 1인가구 늘어…서울 가구 절반 이상 무주택

서울에 살고 있는 가구의 절반 이상은 무주택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인 가구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부동산 가격 급등에다 대출 규제 등의 여파로 내집 마련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서다. 다만 가구주 나이가 30세 미만이면서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지난해 10% 넘게 늘었다. 일부 청년 세대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에 패닉바잉(공황구매)에 나서기도 했지만, 양도소득세 부담을 덜기 위한 부모 세대가 증여에 나선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풀이됐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0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398만2000가구 중 205만4000가구(51.6%)가 무주택 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92만8000가구로 48.4%를 차지했다. 서울 지역 주택 소유율은 2016년 49.3%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매년 하락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평균 주택 소유율 역시 2019년 56.3%에서 지난해 56.1%로 하락했다. 지난해 시·도 단위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주택 소유율이 상승한 지역은 울산과 전남 두 곳에 불과했다. 나머지 모든 곳에선 무주택 가구 비율이 높아졌다.

대부분 연령대에서 유주택 가구가 줄거나 거의 늘어나지 않은 가운데 유독 30세 미만 청년세대의 주택 소유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가구주 나이가 30세 미만인 유주택 가구는 2019년 16만9000가구에서 지난해 18만7000가구로 1년 사이 1만8000가구(10.5%) 증가했다. 유주택 가구가 10% 이상 늘어난 연령대는 ‘30세 미만’이 유일하다. 같은 기간 가구주가 30대인 유주택 가구는 129만 가구에서 125만5000가구로 3만6000가구(2.8%) 감소했다. 40대(0.3%)와 50대(0.4%)의 유주택 가구 증가율도 0%대에 그쳤다. 60대(7.0%)와 80대(8.6%)의 유주택 가구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서 존재감이 크지 않았던 ‘30세 미만’ 청년세대의 주택 소유가 지난 1년 사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지금 아니면 내집 장만이 불가능하다’는 불안심리가 확산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 가격이 처음으로 12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부동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보유세를 올리고 올 6월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를 최대 82.5%까지 올리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자녀에 대한 증여가 증가한 것도 청년 세대의 주택 소유를 늘린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증여 건수는 2019년 6만4390건에서 지난해 9만1866건으로 42.7% 증가했다.

정의진 기자

무주택 가구 900만 넘었다

"지금 아니면 평생 못 살지도"…작년 98만명 '영끌 내집 ...

"집은 많은데 내 집은 없네"…'무주택 가구' 900만 넘었다

"부동산 자신있다" 장담하던 문 대통령, 국민과 대화 나선다

'이대남' 모시기 나선 이재명…'홍카단' 편지까지 꺼냈다

경남,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 플랫폼 '시동'

이전글 지난해 다주택자 → 1주택자 30만명
다음글 "9개월 만에 1800%"…업비트로 '1조 돈방석' 앉은 증권사

삭제하기 수정하기 목록보기

 

안전업체신청


안전업체신청을 위해
아래 요청내용을 작성해 주십시요.
captcha

Contact Us


평일상담 평일상담 00:00 ~ 00:00
휴무 일요일 및 공휴일 / 휴일 상담은 게시판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