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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의 상대성 원리: 잘 될 때는 당연시하지만, 뒤떨어지면 박탈감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70-01-01) 년 월 일 조회수 2,849회 댓글수 0건
링크 #1 https://kr.investing.com/analysis/article-200438093 클릭수 12회
우리 인간은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스스로 비교합니다. 이러한 비교 과정에서 자신이 더 잘나간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다른 이들과 비교에 뒤처지는 것을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여서 투자자들은 상대적인 비교를 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주식투자의 상대성 원리가 작동합니다. 좋을 때는 당연한 것처럼 치부하다가,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면 애간장을 녹이듯 괴로워하며 심한 박탈감을 느끼게 되지요.

투자 성과의 상대적 비교가 결국 FOMO 증후군을 만든다

2020년대 들어 FOMO(Fear Of Missing Out)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한국 주식시장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FOMO 증후군, 내 자산이 활활 타오르는 투자 대상에 들어가 있지 않기에 발생하는 공포심리이지요.

올해도 끝나가는 2021년 11월 현재, 아마도 한국 투자자의 대다수는 FOMO 증후군을 “미국 주식”에서 느끼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에 그렇게 잘나가는 주식에 투자했어야 했다고 말입니다. 하반기 미국 주식시장은 뜨겁고, 한국 증시는 크게 뒤처진 것을 생각하면 당연할 듯합니다.

그런데,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작년 말과 올해 초만 하더라도 FOMO 증후군이라는 용어는 한국 증시에 뛰어들지 않았기에 발생한 심리적 현상을 설명할 때 등장하였습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한국 증시의 상승률은 어마어마했지요.
(※ 아마 기억 못 하실 수 있습니다. 원래 우리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니까요)

상대적으로 내가 투자 한 대상보다 더 뜨겁게 달구어진 투자 대상, 증시 또는 개별 주식을 보다 보면 FOMO 증후군은 모든 투자자 사이에서 저절로 발생하게 됩니다.
최근 6개월 한국 증시 등락률을 글로벌 주요 국가와 비교하다보면 박탈감이 클 수 있다.
최근 6개월 한국 증시 등락률을 글로벌 주요 국가와 비교하다보면 박탈감이 클 수 있다.

[적색선: 한국 코스피, 청색선: 미국 S&P500 등]

오늘 오전 증시 반등 속에 다양한 상대적 심리가 발생하였을 듯

지난주 금요일부터 반등하던 한국 증시가 오늘 오전에도 기분 좋게 상승하면서 오랜만에 장중 주가지수 3,000p를 넘어섰습니다. 오랜만에 말이지요. 오늘 아침 시장을 보면서 상대적 심리가 다양한 관점에서 만들어지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번째로 글로벌 증시 관점에서 비록 한국 증시가 오늘 장중 1% 넘게 상승하였지만, 미국/유럽 증시가 이번 하반기에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 상승으로 느끼는 투자자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두 번째로 개별종목/테마 관점에서 오늘은 살짝 상승폭이 덜하지만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끈 게임, 엔터 및 메타버스 관련 종목군들에 대한 FOMO 증후군이 발생하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록 종목들이 고르게 상승하는 오늘이지만 말입니다.


상대 모멘텀이라는 전략이 있기는 하지만: 감정적인 상대평가가 문제

특정 투자 대상이 더 강한 상승을 만들고 있을 때 이를 전략적으로 체계화하여 만든 전략 중에 상대 모멘텀 전략이란 것이 있습니다. 투자자가 설정한 투자 대상 중 특정 기간 상승률이 높은 투자 대상(국가, 상품, 주식, 기타 등)에 투자하거나 비율을 조절하는 방식이지요.

체계적으로 상대 모멘텀 전략을 꾸리고 투자에 활용한다면 이는 장기적인 성과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인 평가가 감정적으로 발생하여 즉흥적인 투자 판단으로 이어졌을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달리는 말처럼 강한 시세를 내뿜는 투자 대상을 올라타서 수익을 만드는 경우는 다행입니다만, 이상하게도 즉흥적인 투자 판단을 내린 투자자 중 많은 수는 단기 상투를 잡거나 중간에 잠깐 출렁임이 있을 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상대적으로 강한 투자 대상에 투자하시더라도 진입 전에 Exit 조건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상대적 박탈감을 이긴 투자자가 진정한 승리자

상대적 심리는 참으로 간사하게도 매일 같이 여러분들의 마음을 괴롭히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의 투자 결과 또는 한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을 만들고 있던 시점에는 투자심리가 이를 당연시 합니다. 기쁨은 생각보다 크지 않은데 당연하다는 느낌이랄까요?

이와는 반대로 자신의 투자가 상대적으로 뒤처지면 마치 세상이 무너진 듯 괴로워합니다.

자신의 투자 성과가 하반기에 플러스 수익률이라 하더라도 미국증시와 비교해서 또는 급등하는 메타버스나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에 비교하다 보면 자신의 투자 성과를 너무 낮게 평가하고 괴로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하십시오. 적어도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계획과 전략대로 투자하는 독자님들은 투자를 잘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주식투자는, 마음을 수행하는 한 걸음 한 걸음인 듯합니다.

2021년 11월 15일 월요일, 한국 증시를 보는 홍콩 투자자들의 상대적 기분은 어떨까요?
lovefund이성수 (유니인베스트먼트 대표, CIIA charterHolder)

※ 본 자료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단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수치 및 내용의 정확성이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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