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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IPO 바통 이어볼까…'3수생' 현대엔지니어링 주목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1-11-09) 2021년 11월 09일 09:10 조회수 8,209회 댓글수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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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IPO 바통 이어볼까…'3수생' 현대엔지니어링 주목© Reuters. 카카오페이 IPO 바통 이어볼까…'3수생' 현대엔지니어링 주목

현대엔지니어링.(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올해 하반기 다소 주춤했던 '대어(大漁)급' 기업공개(IPO) 시장 열기가 이달 초 카카오페이의 흥행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다. 이런 가운데, 내년 초 기업가치 10조원대에 달하는 기업들이 줄줄이 IPO 대기 중에 있어 흥행 불씨를 이어갈 지 이목이 집중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의 건설 부문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초 증시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작업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9월 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을 마친 상태로, 통상 예비심사 신청 후 45일 내에 결과가 나오는 점을 비춰 볼 때 이달 중순 경 상장계획 승인이 떨어질 전망이다.

업계에선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 후 가치가 8~10조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주식은 1주당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업가치는 9조4941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이는 단순 계산에 의한 값으로 정확한 기업가치를 평가하자면 통상 동종업계의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적용하는데, 이 경우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가치는 6조원대로 떨어진다. 여기에 상장 모회사인 현대건설의 시가총액이 5조7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몸값 10조원은 부담스럽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려만큼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한다"면서 "특히, 상장 시점에 순현금 2조5000억원을 가정한 순자산가치는 9조5000억원, 여기에 정의선 회장 보유한 지분 프리미엄 20%를 적용하면 10조원까지도 계산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정 회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의 2대 주주(지분율 11.7%)로, 상장 후 지분을 매각해 그룹 지배구조 개편 자금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 후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야 정 회장에게 유리하다.

현대엔지니어링 주가. 자료=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

◇ 내년 증시입성 노리는 SSG닷컴·현대오일뱅크 10조 몸값 전망

내년 IPO 시장의 또 다른 대어로 꼽히는 SSG닷컴은 지난달 말 미래에셋증권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IPO절차에 들어갔다. 여기에는 외국계 투자은행(IB)인 모건 스탠리와 제이피모간체이스는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당초 SSG닷컴은 오는 2023년 상장을 목표로 했지만, 마켓컬리와 오아시스마켓 등 경쟁사들이 내년 상장을 추진하면서 일정을 1년 이상 앞당겼다. 국내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물류 인프라와 IT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완성형 온-오프라인 커머스 생태계(에코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SSG닷컴의 상장 후 기업가치를 최대 10조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모회사인 신세계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네이버쇼핑과 쿠팡에 이어 대형 e커머스기업 대열에 합류한 점 등을 근거로 한다.

아울러 현대오일뱅크도 내년 유가증권 시장 입성을 목표로 IPO를 추진중이다. 앞서 지난 8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현대오일뱅크의 IPO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2012년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2018년에는 지분 매각을 이유로 상장 절차가 각각 중단된 바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몸값은 최대 10조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에 지분 17%(1조3700억원)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8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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